2024년도 졸업작품 전시회
다시,
김동현
타조 깃털, 스테인리스 스틸, 강철, 황동, 합판, 스테퍼 모터
120 x 125 x 160(h)cm
<순간>
나무판 위에 놓인 세 개의 다리는 불안정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그 위태로운 상태를 강조합니다. 그 위에 펼쳐진 한 쪽 날개는 연약함 속에서도 극복과 성장을 향한 의지를 드러냅니다. 날개는 갈대처럼 변화에 민감하게 움직이며, 그 안에서 생명력과 성장을 향한 끊임없는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이 작품은 자아 실현과 목표를 향한 지속적인 추구를 상징하며, 세 개의 다리는 날개를 지탱하며 그 위에서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작품은 섬의 생태계 속 하나의 유기체처럼, 각자의 역할을 다하며 균형을 이루고 나아갑니다. 이는 인간의 심리적 여정과 성취의 순간을 탐구하며, 불안정한 상태 속에서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려는 힘을 강조합니다.
Ostrich feather, stainless steel, steel, brass, plywood, stepper motor
120 x 125 x 160(h)cm
<Moment>
The three legs on the wooden board are precariously placed, emphasizing their precarious state. One wing spread above them reveals the will to overcome and grow despite their fragility. The wings move sensitively like reeds, and within them, they show a constant movement toward vitality and growth. This work symbolizes self-realization and the continuous pursuit of goals, and the three legs support the wings and show change and growth on top of them.
The work moves forward in balance, each fulfilling its own role, like an organism in the island ecosystem. It explores the psychological journey and moments of achievement of humans, and emphasizes the power to constantly change and grow even in an unstable state.